501km를 달리는 전기차 기아 EV3 가격, 출시, 보조금, 배터리, 서비스, 이벤트 정보

기아자동차가 EV3 모델별 자세한 구성과 가격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6월 4일 오늘부터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EV3는 인증 절차 완료가 예상되는 7월부터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아자동차 EV3 가격과 세부 구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V3 가격 정보

 

EV3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이전 기준으로

- 스탠다드 모델은 △에어 4208만원 △어스 4571만원 △GT 라인 4666만원이며,

- 롱레인지 모델은 △에어 4650만원 △어스 5013만원 △GT 라인 5108만원입니다.

 

세제 혜택을 더하면 실 구매 가격은 3000만원대부터 시작할 전망입니다.

-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후 약 200만원 지원받고,

-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하면 1000만원 가까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올해 중 EV3를 출고하면

차량가 최대 60%를 만기시점에 납부하는 방식으로 월 납입금을 20만원대로 낮춘 'E-밸류 할부'도 제공합니다.

 

 

EV3 세부 구성

 

배터리

EV3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EV3를

- 81.4㎾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 58.3㎾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로 분리 운영합니다.

 

17인치 휠과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

- 롱레인지 모델 501㎞

- 스탠다드 모델 350㎞입니다.

 

350㎾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소요되는 시간

- 롱레인지 모델 31분

- 스탠다드 모델 29분이 소요됩니다.

 

모터

 

EV3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합니다.

복합전비는 17인치 휠과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롱레인지 5.4㎞/㎾h, 스탠다드 5.2㎞/㎾h입니다.

아울러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 감속, 정차가 가능한 i-페달 기능을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한 'i-페달 3.0'을 적용했습니다.

 

AI 어시스턴트

 

기아 전기차 최초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했습니다.

기아 AI 어시스턴트는 자연어를 기반으로 기존 음성인식 대비 여행, 차량 이용, 지식 검색 등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

 

기아는 전기차를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전기차에 필요한 충전과 차량 케어

충전기 설치 지원과 구독형 충전 요금제

긴급 충전 온디맨드 픽업 충전 솔루션과 함께 'EV 안심출동 서비스'와 'EV 인바디케어'를 제공합니다.

 

중고차 가격보상 관련 서비스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한데 묶은 'e-라이프 패키지'에 다양한 서비스를 더하고 개편했습니다.

또한 잔존가치를 최대 60%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출시 이벤트 

 

디즈니와 '인사이드 아웃2'에 EV3를 등장시키는 영상을 제작하고 캐릭터 상품을 제작해 기아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마이 무빙 인프라'를 주제로 EV3 기능과 편의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도 이어갑니다.

18일부터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EV3 인 더 라커룸' 콘셉트 전시도 엽니다.

그리고 원격 진단 서비스와 K딜리버리 서비스, 3대 안심케어 서비스 등 혜택도 추가 제공합니다.

15~16일까지 EV3 얼리 체크인 참가자에게 실차 체험 기회도 제공합니다..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를 통해서 입니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EV3의 국내 계약을 시작하며 고객이 다양한 접점에서 EV3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전기차 구매를 주저한 고객이 망설임 없이 EV3를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