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매불쇼 시네마 지옥 주말 추천 영화

7월 12일 매불쇼 시네마 지옥 주말 추천 영화

 

 

 

 

전찬일 추천 영화

 

 

더 납작 엎드릴게요  |  개봉 : 2024년 7월  (한국 기준)  |  감독 : 김은영

출연 :  김연교, 장리우,손예원, 임호준, 김금순 외

장르 :  드라마   |  시청 : 영화관 상영중

 

영화 '더 납작 엎드릴게요'는 김은영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불교 서적 출판사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일상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혜인은 입사 5년 차임에도 여전히 막내로, '습관성 굽실 증후군'에 걸려 있습니다. 그녀는 출판사의 교정, 교열 담당으로, 스님께 업무 보고를 하고, 직함 없이 '보살'로 불리며 일합니다. 혜인은 밀려드는 업무와 인내심을 시험하는 고객들로 인해 하루에도 수없이 극락과 지옥을 오가는 듯한 직장 생활을 합니다. 이 영화는 불교적 감성과 직장 생활의 현실을 결합하여, 직장인들이 겪는 고충과 애환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냅니다. 혜인은 상사의 말은 부처님의 법문처럼 새기고, 고객의 갑질에는 납작 엎드리며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미생이 남성 중심의 묵직한 직장애환이라면, 이 영화는 여성중심의 따뜻하고 웃음끼 가득한 영화다. 하지만, 상영중인 영화관이 많지 않다.

 

 

최광희 추천 영화

 

 

정조문의 항아리 

개봉 : 2015년 5월  (한국 기준)  |  감독 :  황철민

장르 :  다큐멘터리   |  시청 : 티빙,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온 

 

'정조문의 항아리'는 재일동포 1세대인 고(故) 정조문 선생의 삶과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조문 선생은 '일본의 간송 전형필'로 불리는 인물로, 일본에 있는 한국 문화재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데 평생을 바쳤습니다. 그의 문화재 수집 여정은 조선백자, 특히 달항아리를 처음 구입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영화는 정조문 선생이 사업으로 모은 돈을 한국 문화재 수집에 투자하게 된 계기와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는 일본에 있는 한국 문화재를 수집함으로써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정조문 선생이 재일조선인으로서 남한과 북한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고, 통일된 한반도를 꿈꾸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그의 민족애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영화는 정조문 선생의 삶을 통해 일본에 있는 한국 문화재의 중요성, 민족 정체성, 그리고 분단 현실 속에서의 통일에 대한 열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재일동포의 삶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라이너 추천 영화

 

 

히든  |  개봉 : 2006년 3월  (한국 기준)  |  감독 : 미카엘 하네케

출연 :  다니엘 오떼유, 줄리엣 비노쉬, 모리스 베니초우, 애니 지라르도 외

장르 :  드라마   |  시청 : 티빙, 왓챠, U+모바일tv, 네이버 시리즈온 

 

영화는 평화로워 보이는 중산층 가정의 일상을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주인공 조르쥬(다니엘 오떼유 분)는 TV 문학 토론 프로그램 진행자로, 아내 안느와 함께 파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이 부부는 자신들의 집 앞을 몰래 촬영한 비디오테이프를 받게 됩니다. 이후 계속해서 불길한 그림이 그려진 엽서와 함께 비디오테이프가 배달되면서, 조르쥬의 평화로운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이 사건은 조르쥬의 과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1961년 10월 17일 파리에서 일어난 알제리인 학살 사건을 중요한 역사적 배경으로 다룹니다. 조르쥬의 부모가 이 사건 당시 한 알제리 소년을 입양하려 했으나, 어린 조르쥬의 거짓말로 인해 소년이 고아원으로 보내진 과거가 드러납니다. 영화는 조르쥬가 자신의 과거 죄책감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며, 동시에 프랑스 사회의 숨겨진 역사적 상처를 드러냅니다. 하네케 감독은 이를 통해 개인의 기억과 집단의 역사, 그리고 미디어의 조작성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히든'은 미스터리와 스릴러 요소를 통해 관객을 긴장시키면서도, 더 깊은 차원에서 개인과 사회의 숨겨진 진실에 대해 성찰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프랑스와 알제리의 역사적 이야기를 주인공과 마지드에 비유한 영화이다

 

 

거의없다 추천 영화

 

 

드래그 미 투 헬  |  개봉 : 2009년 6월  (한국 기준)  |  감독 : 샘 레이미

출연 :  앨리슨 로먼, 저스틴 롱, 로나 라버, 딜립 라오, 데이빗 페이머, 아드리아나 바라자 외

장르 :  호러, 공포   |  시청 : U+모바일tv

 

샘 레이미는 스파이더 맨 시리즈 감독이었다.

크리스틴 브라운은 로스앤젤레스의 은행에서 대출 담당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부매니저 승진을 앞두고 있지만, 고객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느 날, 크리스틴은 집시 노파 실비아 가누쉬의 대출 연장 요청을 기각합니다. 이는 상사에게 자신의 결단력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분노한 가누쉬는 크리스틴의 차에 뛰어들어 난투극을 벌이고, 그녀에게 저주를 겁니다. 이후 크리스틴은 3일 동안 초자연적인 공포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녀는 저주를 풀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합니다. 영화의 결말에서 크리스틴은 약혼자 클레이를 만나러 기차역에 갑니다. 그러나 저주로 인해 그녀는 선로에 떨어지고, 지옥으로 끌려가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합니다.

이 영화는 공포와 코미디 요소를 결합하여, 과장된 반응과 예상치 못한 상황들로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또한 억울함, 수치심, 모욕감 등의 감정을 통해 더 깊은 공포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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