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철 토마토 효능 및 부작용

요즘 물가상승 및 유기농으로 직접 키운 채소를 먹기 위해 베란다에 텃밭을 가꾸고 계신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텃밭에서 빠지지 않는 종류는 하나가 바로 토마토입니다. 토마토가 익어가면 의사들의 얼굴도 익어간다는 이야기가 있듯 붉게 잘 익은 토마토는 우리 몸에 매우 좋은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토마토도 그 효능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자칫 잘못된 선택으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여름철 대표 음식인 토마토의 효능과 부작용 등을 확인하시고, 현명하게 토마토를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토마토를 먹을 때 요리해서 먹기보다는 토마토 날것 자체를 먹거나, 아니면 주스나 샐러드 형태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나 원산지인 남미 쪽에서는 토마토 수프 등 토마토를 요리의 재료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토마토는 전 세계적으로 슈퍼푸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토마토가 가진 성분과 그 성분들이 우리 몸에 미치는 좋은 효능 때문입니다.

 

토마토는 많은 살 빼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그 이유는 토마토 100g에는 18칼로리가 들어있습니다. 복숭아가 100g에 45칼로리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라고 했는데 토마토에 견줄 수가 없습니다. 또 혈당 부하 지수 1로 매우 낮은 범주에 속한다. 이것은 당뇨병이, 인슐린 저항성, 다이어트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혈당 부하 지수란? 혈당 부하 지수 = (혈당지수 × 100그램의 식품 가운데 유용한 탄수화물의 양)/100 입니다.

 

 

토마토가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 이유는 다양한 비타민 및 미네랄과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토마토 100g에 들어 있는 비타민들은 성인의 하루 필수 권장량의 10~20%에 해당하는 양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A와 비타민C는 일일 권장량의 15~20%가량이 토마토 100g에 들어 있어 여름철 매일 토마토를 섭취하는 것은 영양제를 먹는 것만큼이나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칼슘, 칼륨, 철, 마그네슘 등 현대인의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 아래서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도 함유되어 있어 토마토를 먹지 않는 것은 매우 현명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가 붉은색을 띠고 있는 이유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라이코펜은 매우 우수한 항산화 물질입니다. 그리고 비타민A와 비타민C도 라이코펜과 함께 우리 몸에서 항산화 물질로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좋은 토마토를 고르는 기준은 토마토가 붉은색을 띠고 있고, 겉면에 흠이 없이 토마토 향이 진한 것을 고르면 됩니다. 붉고 토마토 향이 강하다는 것은 라이코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또 흠이 없어야만 토마토가 신선하고 이물질이나 세균으로부터 손상을 입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또 라이코펜 성분은 토마토의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 상태가 양호한 것을 고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면역력 저하에 따른 질병에 도움됩니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입니다. 그리고 이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토마토에는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에서 면역력을 높이게 되면 많은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고, 외부의 유해한 환경이나 세균과 바이러스를 대응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 몸의 1차적인 소화기관인 기관지에 발생하는 질병이나 천식과 같이 면역계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암을 예방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합니다. 면역반응에 따른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고, 염증 발생을 억제합니다. 면역력이 높아지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다양한 좋은 신호들이 감지되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각종 외부로부터의 세균 침입을 막고, 감염을 이겨낼 수 있는 신체 면역력을 향상 시킵니다.

 

노화에 따른 다양한 질병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알츠하이머, 파킨슨과 같은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고 그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 이유는 토마토의 라이코펜 물질이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데 이때 뇌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건강한 뇌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뇌 손상을 막아주거나 지연시켜 노인성 치매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라이코펜은 백내장을 예방하여 노인들의 눈 질환 발병을 줄여주고, 장기적으로 노화로 인한 시력저하도 예방합니다.

 

 

혈관성 질환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라이코펜 물질은 고혈압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에게 정기적으로 복용하게 했을 때 혈압 감소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 혈액 내 라이코펜이 있으면, 심혈관성 질환과 대사증후군의 발병을 낮출 수 있습니다.

 

 

여성이 특히 주목해야 합니다.

 

라이코펜은 불임 개선, 피부미용 효과, 골다공증 개선 등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혈당 수치를 낮춰주고 당뇨병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를 섭취하게 되면 인슐린에 대한 반응성을 높여줘 혈당수치를 낮춰주고 당뇨병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혈당 부하 지수가 낮아 당뇨병 환자들이 먹기에 좋은 음식입니다.

 

 

토마토의 효능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는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좋은 성분들은 열을 가하게 되면 그 함양이 더욱 증가하여 우리 몸에 더욱 이롭습니다. 그래서 샐러드나 스무디처럼 날것으로 먹기보다는 토마토 카레, 토마토 수프, 토마토를 구워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토마토의 부작용

 

대부분의 사람들은 토마토에 거부반응이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지만, 개인적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알레르기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그리고 라이코펜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역류성 식도염 자극, 복통, 설사, 팽만감, 속 쓰림 등과 같은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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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쉽게 구할 수 있는 토마토는 우리 몸에 매우 유익한 음식입니다. 그리고 좀 더 토마토의 효능을 높이기 위한 방법도 말씀드렸습니다. 토마토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여름이 제철인 다른 음식에 대해서 알아가시기 바랍니다.